천안시는 지난 27일,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쉬었음’청년들의 구직의욕과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시는 청년‘쉬었음’ 방지를 위해 21년부터 선제적으로 천안청년센터 이음과 협력해 해당 사업을 4년쨰 운영중에 있으며 2021년 우수기관, 2022년과 2023년에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24년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총 9회기로 진행되었으며, 목표인원180명 중 172명이 수료해 95.5%의 높은 목표달성률을 기록했다. 올해는 전년도와 달리 단기(40시간)과 장기(200시간) 프로그램에서 중기(120시간)의 프로그램을 추가해 운영되었다. 특히 단기, 장기 프로그램의 경우 전년도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보이스트레이닝, NCS, PC 실무교육 등을 추가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프로그램 참여자 이모씨는 “교육을 통해 나의 강점을 새롭게 발견했고, 자신감을 되찾아 다시 사회에 도전할 용기가 생겼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으며, 박상돈 천안시장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로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되찾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 청년들의‘쉬었음’상태가 장기화되지 않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